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거실(84 기준) 모습. |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이 대전 원도심에 본격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대전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5530.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862세대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일반 분양은 전체 862세대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13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11세대 ▲45㎡ 16세대 ▲59㎡A 92세대 ▲59㎡B 150세대 ▲73㎡ 223세대 ▲84㎡ 121세대로,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됐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를 시작으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천동3구역 등 6월에 원도심지역에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분양 단지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가 호재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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