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는 10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어 대덕형 경제모델 추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대덕구의 설명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대덕e로움은 500억 원을 발행했고, 출시 이후 누적 발행액은 1583억 원, 사용액은 1552억 원으로 매달 평균 100억 원 규모를 발행했다.
대덕구는 이미 송금, 설문, 투표, 기부 기능을 탑재했고, 오는 7일에는 배달(대코배달), 쇼핑몰(대덕e로움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6월에는 50만 원 사용 시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덕e로움은 충전식 카드형으로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움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내가 쓰고 우리가 부자 되는 대덕e로움의 주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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