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충남대 10억이상 기부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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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충남대 10억이상 기부자 됐다

슈퍼 엘리트 양성 장학제도 장학기금 3억 전달

  • 승인 2021-05-27 14:50
  • 수정 2021-05-28 15:0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정성욱회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충남대에 장학기금 10억원 이상 기부자가 됐다. 10억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영탑’ 등급의 예우를 받는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27일 오전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만나 슈퍼 엘리트 양성 장학제도인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사장, 이진숙 총장, 김기수 교학부총장 등 금성백조주택과 충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로 정성욱 회장은 충남대 10억원 이상 기부자가 됐다.

정성욱 회장은 2010년과 2011년, 충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진취성을 높이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성욱 회장은 "내년이면 개교 70주년을 맞은 충남대 유구한 역사의 한 부분에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각 분야 우수 학생들이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정성욱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은 많은 후배 기업인, 청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기금은 유능한 학생들이 공부와 연구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학생들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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