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
보건복지부가 주관으로 지난 겨울철 전국 단위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유성구는 집중 발굴 기간 동안 민관협력 안전망 활용과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해 왔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를 거부하는 대상자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대상 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한 사례가 우수로 평가받았다.
복지 위기 가구는 생계 곤란 가구, 쪽방과 고시원 등 주거 취약 가구, 질병과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자살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유가족,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대상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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