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칸타타' 공연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코로나19를 소재로 제작한 공연 '코로나 칸타타'를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정덕재-구은서-이두영 |
권순찬-서예은-김주원 |
코로나 칸타타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이라는 부제에 맞게 대과 작곡, 출연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정덕재 작가의 14편의 시와 해설로 코로나의 발병, 확산, 갈등, 극복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서곡,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기교, 독창 등 전통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독창자와 중창, 합창, 해설 등 칸타타에서 보이는 기본 구성을 유지하면서 가사의 느낌과 흐름에 맞게 구성했다.
작곡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음악인 김주원이 맡았으며, 테너 김우경, 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베이스 이두영이 무대를 꾸민다. JTBC '팸텀싱어3'에서 발표한 '무서운 시간'이란 곡으로 방송 최고점과 함께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임선혜,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를 역임한 류명우가 이끄는 DJ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디슈팀멘 오페라합창단(합창지휘 최원익)이 함께한다.
티켓은 전 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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