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청장이 ㈜나노 하이테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
유성구는 26일부터 연중 대덕특구 내 중소벤처기업 등을 방문해 나섰으며 이날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계측기기 분야 선도기업인 ㈜나노하이테크를 처음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직원 격려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월 2~3회 기업방문을 진행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아가 대덕특구 내 유성구·연구개발특구기관·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대덕특구 내 중소벤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토록 노력하고 향후 대덕특구 내 산·학·연·관의 상생 플랫폼이 조성되는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는 민간, 공공 가릴 것 없이 국내 대부분의 과학기술 관련 연구 시설이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조폐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전원자력연료 같은 공공기관 본사, 국내 최고 엘리트들이 모이는 한국과학기술원과 대전, 세종, 충남 권역의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 등이 모여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