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대전 서비스 로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침체한 가운데 온택트코리아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한 '맞춤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앱을 개발했다.
'OK대전'은 이용자의 위치에 따라 인근의 매장을 알려주는 앱이다. 장소별 카테고리 설정도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지부터 매장 내 장점,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앱에선 사용자끼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과 중고거래도 가능하다.
온라인 마켓의 높은 수수료 문턱을 낮췄다. 저렴한 월 이용료를 통한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업체의 실제 사진을 소비자에게 노출해 재방문률을 높일 수 있다.
조구현 온택트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광고 의존도가 높은 배달 업체와 온라인 사각지대에 놓인 업체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OK대전은 업체들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과도한 수수료를 제거하고, 월정액 입점료만으로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