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일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30대인 199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인 198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고, 1998번, 2001번, 2011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99번 확진자는 1998번 확진자의 자녀로 나타났고, 2000번 확진자는 1977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번 확진자는 199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나타났고, 2003번, 2004번 확진자도 각각 1998번 확진자의 자녀와 배우자로 확인됐다.
또 2005번 확진자는 198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으면 2006번 확진자도 1977번 확진자와 2007번 확진자는 1983번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000명대를 돌파했다.
세종에서는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늘었다. 이로써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46명이 됐다.
전날 검사에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4명(학부모 2명, 원생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어린이집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어 충남에서는 25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3473명이 됐다. 지역별로 공주 4명, 아산 4명, 태안 2명, 서산 2명, 천안 1명, 당진 1명, 예산 1명이다.
이중 공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은 일가족으로, 지난 16일 대전 1935번 확진자와 공주에 소재한 한 음식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지역에서는 이날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81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이날 1차 신규 백신으로 총 672명이 접종을 진행해 지역 내 누적 접종자 수는 총 10만 5466명으로 확인됐다. 이어 2차 백신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3986명의 인원이 접종을 진행해 지역 내 2차 누적 접종자 수는 총 5만1848명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코로나 19 백신은 이날(오후 3시 기준) 1차 접종 53건이 이뤄져 누적 2만 271건, 2차 접종은 208건이 이날 추가돼 9187건이 됐다. 접종률은 각각 73.6%와 33.3%다. 이상반응 신고는 이날 3건이 접수돼 152건이 됐다.
이어 충남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7853명(1, 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29만8993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63%, 2차 33%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14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1249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이날 1차 신규 백신 접종 인원으로는 4174명으로 나타나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총 14만 3872명으로 나타났고, 2차 신규 접종자 수는 1960명으로 나타나 2차 누적 접종자 수는 총 7만 5190명으로 확인됐다.
신가람.세종=이상문.내표=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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