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청장이 25일 구봉산홀에서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장종태 청장을 포함한 본청과 사업소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최영미 강사를 초빙해 '당신의 감수성, 조직사회 안녕의 열쇠'라는 주제로 사례를 중심으로 인식의 변화를 구하고 폭력 발생 시 조치 방법, 구체적인 예방책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2014년 1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국가와 지자체, 공공단체를 상대로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지정했다. 이를 통해 직장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양성평등 인식의 이해를 포함해 왜곡된 성 인식, 성 문화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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