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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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맞손'

지역 내 정신건강 문화 확산·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업무협약

  • 승인 2021-05-25 16:1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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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문화 확산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현진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세종창경센터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가 창업기업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질환에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문화 확산, 임직원의 정신건강증진·정신질환 예방,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하며, 정신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활동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추진됐다.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남대병원에서 세종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정신건강전문기관으로, 세종시민의 우울·스트레스·자살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지역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지원·연구개발 △교육프로그램 연계, 심리상담 등 제공·참여 협조 △인력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센터 내 보육기업과 지역 창업기업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정신건강 문화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철순 센터장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문화 확산에 앞장 서 창업기업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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