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지킴이, 감사콘서트 여섯번째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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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지킴이, 감사콘서트 여섯번째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

지난 22일 오후 5시 대전예당 아트홀
가정의 달 맞아 디즈니 명곡들 선보여
어린이관객 200명에 깜짝선물 등 호응

  • 승인 2021-05-23 15:35
  • 수정 2021-05-23 16:04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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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콘서트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모습.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지난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감사콘서트 여섯 번째로 무대로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에게 익숙한 디즈니의 명곡들로 구성해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200명에게 운영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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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과 어린이들을 포함해 550여 명의 관객과 들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조용미를 비롯해 보이스 앙상블 '베르떼', 보이스 앙상블 '노이시아모', 앙상블 '소노르', 금관 오중주 '아트인브라스'가 출연했으며, 지휘와 편곡에는 채수남, 사회는 이상혁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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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피노키오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시작으로 겨울왕국, 인어공주, 라푼젤,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애니메니션 삽입곡에 이어 알라딘의 OST 'AWhole New World'와 겨울왕국 2 OST 'into the unknown'을 통해 관객들을 동심에 빠져들게 했다. 2부 공연에서는 라이온킹, 어벤져스, 캐리비안의 해적, 신데렐라 삽입곡을 선보였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지역의 문화예술인 35명의 발기인이 모여 출범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현재 12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콘서트와 분기별 야외 콘서트, 문화예술인 특강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 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조합원과 이사진의 회비와 자발적 모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감사콘서트-6
감사콘서트 여섯번째 무대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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