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콘서트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모습. |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에게 익숙한 디즈니의 명곡들로 구성해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200명에게 운영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조용미를 비롯해 보이스 앙상블 '베르떼', 보이스 앙상블 '노이시아모', 앙상블 '소노르', 금관 오중주 '아트인브라스'가 출연했으며, 지휘와 편곡에는 채수남, 사회는 이상혁이 함께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지역의 문화예술인 35명의 발기인이 모여 출범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현재 12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콘서트와 분기별 야외 콘서트, 문화예술인 특강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 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조합원과 이사진의 회비와 자발적 모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감사콘서트 여섯번째 무대 '마법여행-디즈니편' 공연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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