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이해와 접근방안을 논의한다.
대전성모병원 최지욱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회성이 싹튼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강좌를 실시한다. 이어 오전 10시 55분부터는 '가장 소중한건 나라는 존재'라는 주제에 두 번째 강좌를 이어간다.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 상태들을 구별하고 긍정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정신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편견과 낙인을 줄이고 올바른 태도를 갖는 것 등을 포함한 부모교육이 이뤄진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사전에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온라인 줌(zoom)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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