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화이글스 입단 김태균 모습. |
200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첫해 88경기에서 타율 0.335, 2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이후 국내 대표 우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때 김태균은 한화이글스가 1999년 출시한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티셔츠 형태의 강렬한 레드로 대표된다.
특히, 한화이글스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이 유니폼을 입었던 기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포함 2차례의 가을야구 진출했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선수 시절의 처음과 마지막을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데뷔년도 유니폼 착용을 기획했고, 그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상품으로도 출시하게 됐다.
올드 유니폼 구매는 한화이글스 온라인 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28일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내 위치한 상품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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