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명품 쇼핑 수요가 국내로 발길을 돌리면서 유통가 전반이 위축됐음에도 지난해 갤러리아타임월드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가량 신장했다. 특히 전체 명품 매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가 2030 MZ세대로부터 발생해 눈길을 끈다. 이에 갤러리아탐임월드는 명품 구매 '큰손'으로 떠오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신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추가 입점하는 등 명품 라인업 강화와 더불어 시즌오프 특가전을 통해 매출 신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겐죠, 발리, 레페토, S.T듀퐁, 스튜디오B, 오일릴리, 겐조 키즈 등 최대 40% 할인과 함께 쟈딕앤볼테르, DKNY, 클럽모나코, 이자벨마랑 등 브랜드를 30% 할인 판매한다. 주말 3일 동안 타미힐피거(여성, 남성), 타미힐피거 키즈, 타미진 등 30% 할인전도 병행한다.
층별 행사도 펼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미소페 제화 특가전을 통해 숙녀화, 신사화를 각 8만9000원에 판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크라피티' 프렌즈 기획전을 통해 뮬리홀리 가죽 지갑, 멜라비앙카 헤어 ACC, 릴리 소가죽 미니백 등 여름 패션을 완성해 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1층 코스메틱 브랜드 '겔랑'에서는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해당 제품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비 네임 태그&구매 제품 미니어처를 준다.
10층 LG전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프리미엄 에어컨 특별전을 마련한다. 에어컨 구매 시 최대 50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워시타워, 스타일러, 올일원 타워 청소기+ 휘센 타워 에어컨 동시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을 준다.
9층에 있는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나뚜지' 매장에서는 창립 상품전과 '프레임 랩' 신규 오픈 축하 상품전을 선보인다.
지하 1층 고메이 494에서는 4주 차 일요일에 만나는 '사구사 데이 특가전'을 통해 강진맥우 국거리, 호주산 LA갈비, 수박 등 상품을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갤러리아카드(신한·씨티·우리 제휴포함), 멤버십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G 캐시를 적립해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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