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공동 주최, 제4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개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공동 주최, 제4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개최

건강보험 빅데이터 결합을 활용한 연구사례 및 성과 공유

  • 승인 2021-05-21 16:21
  • 수정 2021-05-21 16:3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이 오는 28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3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행사는 특별강연, 세션별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약 5시간 동안 의료학술전문 플랫폼 키메디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구 학술대회는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다.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데이터 3법 및 건강보험 빅데이터 정책방향'에 대해 약 50여 분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의료이용',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결합을 활용한 연구 사례'를 주제로 코로나19에 따른 의료이용 현황과,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튜토리얼 세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연구 방법론'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여러 의견과 경험이 공유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일산병원의 임상데이터 활용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어, 빅데이터 기반의 보건의료 연구가 한층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본 학술대회는 2019년 처음 개최한 이후 여러 연구자들과 다양한 연구 방법,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금번 학술대회에 참가하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온라인 토론으로 가능한 많은 지식이 서로 쌓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학술전문 플랫폼 키메디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코로나19 환자의 의료이용 특성 분석', '학령기 건강문제 진단의 현황 분석과 시사점' 등 13편의 E-poster를 함께 게시하여 연구 학술대회의 양질을 높힐 예정이다. E-poster는 각 세션별 강의 자료집과 함께 사전등록자 모두에게 공유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1년 5월 27일(목)까지 키메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하며, 강의 참여시간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인정된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5.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