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로봇 따르고와 자율주행로봇 나르고. /사진=트위니 제공 |
타프는 자율주행로봇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갖춘 종합 운용체계(OS)로, 자율주행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평가받는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제1전시장 2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타프를 소개한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자율주행로봇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자율적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이동하게 할 수 있다. 제한 없이 로봇 수백 대 이상 관제도 가능하다. 소프트웨어개발자가 사업 분야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무인운송서비스 'TARAS(타라스)'도 만나볼 수 있다.
타라스는 물품을 보내야 할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자율주행로봇에 호출하면 근방의 물류 운송 로봇 '나르고 60'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서비스다.
아울러 천홍석 대표는 26일 진행되는 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에서 '풀필먼트 시장 성장과 자율 주행 로봇'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풀필먼트는 고객의 전 주문 처리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이 시장에서 로봇 필요성과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의 강점을 소개한다.
천 대표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트위니 제품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로봇기체 개발 기업과 물류 회사들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해 제품의 상용화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