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전예술포럼, 제1차 '달빛 PROJECT'

  • 문화
  • 공연/전시

[문화] 대전예술포럼, 제1차 '달빛 PROJECT'

23일 오후 5시 목척교 달빛드로잉 작품 앞
장르 총체예술 통해 대전예술 세계화 모색

  • 승인 2021-05-20 16:04
  • 수정 2021-05-24 16:53
  • 신문게재 2021-05-21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허강01
허강 교수의 '달빛 드로잉' 작품.
대전 예술의 존립과 부흥을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한데 뭉쳤다.

대전예술포럼을 필두로 오는 23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은행동 목척교 달빛드로잉 작품 앞에서 제1차 '달빛 PROJECT'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예술을 지역의 예술인들 스스로가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예술이 문화가 된다'는 접근으로 대전의 주요 명소를 선정해 장르의 융복합을 가미한 총체적 예술을 펼친다.

지난 2017년 7월 '달빛 드로잉' 작품전을 진행한 허강 중부대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대전 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111
허강 교수의 '달빛 드로잉' 작품 앞에서 춤추는 최은정 목원대 교수의 모습.
222
오른쪽에서 두번째 도완석 대전예술포럼 대표.
이번 프로젝트는 도완석 대전예술포럼 대표가 기획, 섭외를 맡았으며, 이정희 교수가 사진 촬영을, 진행과 조연출에는 송휴 작가가 참여했다. 영상 촬영과 조명·음향은 조병은 위너비지비엠 대표가 맡았다.

공연은 박상진 동국대 명예교수의 '달빛 드로잉' 음악 설명에 이어 최은정 목원대 교수의 한국무용, 김영상 한남대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와 클래식 기타 협연, 신영진 한남대 교수의 클래식기타 독주, 한국하프교육협회 안영숙 대표의 연주, 김철수 한남대 교수의 성악, 손혁건 대전문인협회장의 시 낭송이 펼쳐진다.

다카하시 노리코 한국영상대 교수와 황영희 선생의 시 낭송, 이정희 교수의 이미지 형상 작품 설명, 이경환 사진작가 외 7인의 사진 촬영 등 예술 장르의 총체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장, 정상철 대전세종충남 적십자총재,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 조원권 대전외국인국제학교 이사장, 우애자 대전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관중 형태로 진행하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2.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3. [사설] 교육공무직·철도노조 파업 자제해야
  4.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5.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속도 높인다
  1.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2. [사설] 어이없는 계엄령, 후유증 최소화해야
  3. 대전·충남 법조계, "비상계엄 위헌적·내란죄 중대 범죄" 성명
  4. 윤 대통령 계엄 선포 후폭풍
  5. 전교조 대전지부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

헤드라인 뉴스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을 재차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국민께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하고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