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강 교수의 '달빛 드로잉' 작품. |
대전예술포럼을 필두로 오는 23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은행동 목척교 달빛드로잉 작품 앞에서 제1차 '달빛 PROJECT'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예술을 지역의 예술인들 스스로가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예술이 문화가 된다'는 접근으로 대전의 주요 명소를 선정해 장르의 융복합을 가미한 총체적 예술을 펼친다.
지난 2017년 7월 '달빛 드로잉' 작품전을 진행한 허강 중부대교수의 작품을 중심으로 대전 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허강 교수의 '달빛 드로잉' 작품 앞에서 춤추는 최은정 목원대 교수의 모습. |
오른쪽에서 두번째 도완석 대전예술포럼 대표. |
공연은 박상진 동국대 명예교수의 '달빛 드로잉' 음악 설명에 이어 최은정 목원대 교수의 한국무용, 김영상 한남대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와 클래식 기타 협연, 신영진 한남대 교수의 클래식기타 독주, 한국하프교육협회 안영숙 대표의 연주, 김철수 한남대 교수의 성악, 손혁건 대전문인협회장의 시 낭송이 펼쳐진다.
다카하시 노리코 한국영상대 교수와 황영희 선생의 시 낭송, 이정희 교수의 이미지 형상 작품 설명, 이경환 사진작가 외 7인의 사진 촬영 등 예술 장르의 총체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장, 정상철 대전세종충남 적십자총재,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 조원권 대전외국인국제학교 이사장, 우애자 대전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관중 형태로 진행하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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