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24번 확진자의 지역구는 대덕구로 연령대는 20대로 확인됐다. 충북 옥천 50번 확진자(금융계 회사 근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전 1924번 확진자도 해당 근무자의 동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25번 확진자의 지역구는 서구지역으로 경북 경산시 확진자와 관련됐다. 이어 1926번 확진자의 지역구는 유성구로 연령대는 10대로 확인됐고, 1848번 확진자의 누나다. 1927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928번~1929번 확진자는 1916번 확진자와 관련됐는데, 1916번 확진자는 A 식당의 종사자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1928번~1929번 확진자들도 해당 식당의 직원이나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1930번 확진자의 지역구는 중구로 연령대는 20대이며 현재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코로나 19 치료 중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22번째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했다. 22번째 사망한 1752번 확진자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18일 저녁에 사망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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