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네팔의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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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네팔의 어버이날

어머니의 날은 1월, 아버지의 날은 5월

  • 승인 2021-05-17 15:18
  • 신문게재 2021-05-18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다. 네팔에도 어버이날이 있는데 한국의 어버이날과 다른 점은 네팔의 달력으로 어머니의 날(Baisakh)은 1월이며, 아버지의 날(Bahdra)은 5월이다.

어머니의 날은 ‘Mata Tirtha Aunsi’, 아버지의 날은 ‘Kushe Aunsi’라고 부르며, 어머니는 희생, 사랑을 의미하고, 아버지는 교사, 보호자, 구세주임을 의미한다.

어버이의 날에는 자식들은 부모님에게 의복, 맛있는 음식과 선물 등을 드리며 부모의 사랑, 희생, 애정을 기억하고 존경을 표현하는 날이다.

부모가 없는 자식들은 거록한 강에서 씻고, 마타 티르 타 사원이나 파슈파티 사원에 가기도 하며 ‘SidaDaan’(곡물과 음식, 옷등을 함께 기부)을 한다.



또 네팔의 어버이날 행사는 민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나라에서 봉쇄를 내려 모든 사원이 폐쇄해 어버이 날 의식을 할 수 없다.김아사 명예 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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