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안과 이성준 원장. |
"서울 안 가더라도 대전에서 안과 분야에 최고 의료의료 수준을 제공하고, 밝은세상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10일 병원으로 승격해 개원한 밝은누리안과 이성준 원장은 새롭게 준공한 병원빌딩을 소개하며 감염예방 시스템과 고도의 수술을 가능케 한 중앙수술실을 강조했다. 밝은누리안과병원은 병원 승격과 함께 전용 빌딩으로 신축 확장이전했다. 병원 5층 전체를 중앙수술실로 조성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수술에 몰입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수술실에 양압의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이중의 전력공급 체계를 확보한 것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향한 이 원장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수술실은 양압을 유지해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고 헤파필터에서 정화된 깨끗한 공기만 공급된다. 또 정전 시 수술실에 전원이 끊기지 않도록 전기발전기와 무정전 전원장치를 이중으로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성준 밝은누리안과병원 원장이 음압에 헤파필터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수술실 앞에 섰다. |
안과는 의사의 경험은 물론 장비의 성능이 매우 중요한 분야다.
이 원장은 "시력은 1.0인데 침침하다고 느낄 경우 시력의 질을 검사하는 기관은 많지 않은데 미국 공군사관학교에서 활용하는 장비를 가지고 시민들이 최고수준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라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조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신경을 촬영하는 장비 등은 고정밀 환자를 발병원인을 놓치지 않고 진단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펨토초 레이저의 비쥬맥스와 최소절삭레이저 MEL90 |
이 원장은 "35세의 나이에 대동 소재에 안과의원을 개업해 찾아오시는 주민들에게 밝고 명랑하게 정성을 다해 진료했고, 이때가 부족한 내 자신에 대한 채움의 갈망과 환자에 대한 진지함으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밝은누리안과병원은 시력교정술 중에서 가장 진보된 최신 수술기법이면서 라식과 라섹수술의 장점은 극대화한 스마일라식에 노하우를 논문을 발표해 공유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통증과 안구건조증이 적게 유발돼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밝은누리안과병원 의료진은 수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력의 질 우의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국내안과학회,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발표하고 있다. 이성준 원장은 '얇은 각막을 가진 환자에게 세가지 다른 시력교정수술 후 시력 결과' 라는 주제로 얇은 각막에서 스마일, 라섹, 라섹 엑스트라를 시행 후 시력 및 굴절 결과를 평가하고 비교하는 논문을 세계적인 안과학술지(SCI급) IJO에 지난해 6월 등재 했다. 지난해 11월 2020 AAO(미국안과학회)에서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난시를 교정하는 첨단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이성준 원장은 "밝은 세상을 보여드리는 것도 의미있지만, 우리가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의료진에 검증된 실력과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논문 발표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이성준 원장은 ▲충남대병원 임상외료교수 ▲을지대학교 안과 교수, 과장 역임 ▲독일 뮌헨 굴절수술센터, 하이델베르그대학 연수 ▲알티산렌즈삽입술 대전,충청권 최초 수술 성공 ▲난시교정렌즈삽입술 대전,충청권 최초 수술 성공 ▲대한안과학회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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