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가 직접 교육기관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통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를 양성해 문화이해 강의와 체험이 병행된 강의로 구성했다.
다이음 강사는 출강 전 다누리배움터 등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이해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이수하는 등 강사의 역량강화 및 강의 자료의 수준을 높였다.
다문화친화활동은 자료를 통해 나라의 문화와 특징을 설명하고 의상과 놀이, 물품 등을 체험하여 각 나라의 문화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을 기여하는 동시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상호문화를 이해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티몽투이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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