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봉사단에 참가한 10가정은 3팀으로 나누어 한 번에 모이는 인원수를 조정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가족은 다문화가족봉사단에 참가를 신청하고 처음 참가한 봉사활동이었다.
이번에 설거지비누를 처음 만들어봤다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아이들이 비누포장봉지에 글과 그림을 그리는 봉사를 하니 보람 있는 행복한 주말이었다.
봉사단 회원 중에 한분은 "오늘 만든 설거지 비누들이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으로 된다면 설거지 할 때마다 그 누군가가 미소를 지어진다면 우리 마음속에도 예쁜 꽃이 피울 것 같네요"라고 말 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때문에 봉사단에 함께 참석한 세 가족만 만났다.
코로나 시기에 10가정을 다 만나지 못했지만 나중에 코로나 없을 때 같이 만나서 봉사 활동했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다.
/홍지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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