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발생 확진자는 3명이다. 1836과 1837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835의 자녀다. 두 확진자 모두 10대 학생으로 각각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1838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세종에서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 수(11일 정오 기준)는 386명을 유지했다. 전날 확진자 중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포함돼 있어 교육청 본청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교육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청사 전면을 소독하고 같은 층 3개 부서 근무직원 1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충남에서는 11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3182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3명, 아산 3명, 공주 1명이다.
충북에서는 신규 8명이 발생했고, 누계 2716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 259명과 특수교육과 취약시설, 교정시설 21명이다. 2차 접종은 이날 75세 이상 어르신이 2397명 접종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은 이날(오후 3시 기준) 1차 백신을 21명이 추가 접종하면서 누적 1만848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69%다. 2차 백신 접종은 이날 450명이 접종해 5743명이 접종을 끝냈다. 접종률은 21.4%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4건으로 누적 102건을 기록했다.
충남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7092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21만9827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60%, 2차 13%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12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992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1차 91명, 2차 3410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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