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10일 오후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29 확진자는 충남대학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고, 1830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확진자 관련자다.
1831 확진자는 최초 1737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 중이었고, 1753 확진자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32는 서울 송파구 2231 확진자 관련이고, 1833은 1688 관련자였다. 1688 확진자 관련 확진은 총 누적 10명이다. 가족 9명, 접촉자 1명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9일 오후 스무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이거나, 확진자 가족이다.
380번·382번 확진자는 부여 6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381번 확진자는 서울시 동대문구 14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83번 확진자는 38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4.385번 확진자는 363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386번 확진자는 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세종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일 정오 기준 386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3명 추가됐고, 누계 270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73일째를 맞아 충청권의 백신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대전에서는 1차 220명, 2차는 1976명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이 속도를 냈다.
충남의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7319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21만3003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60%, 2차 11%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21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97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1~2차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1차는 890명, 2차는 3159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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