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개최한 시상식에서 김선문 기획조정실장이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건양대병원은 2000년 5월 대전 서구 관저동에 건양대 의과대 부속병원을 개원하고 지난 3일에는 같은 자리에 제2병원을 개원했다.
건양대병원 새 병원은 환자의 병원 내 이동을 최소화하는 센터중심의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안센터와 뇌신경·재활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 통합 협진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10일 개원 21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포상에서 교수상 봉사부문에는 김선문 기획조정실장과 강성희 감염관리실장이 수상했으며, 교육부문에는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와 의학교육학교실 천경희 교수, 연구부문에는 생화학교실 문민호 교수와 안과 이민우 교수, 진료부문에는 호흡기내과 권선중 교수와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의료원 체계 확립 및 중증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체계적인 감염관리 활동, 의대 교육체계 확립, SCI논문 다수 게재, 진료 및 수술실적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 병원 개원 공로상은 장영섭 진료부원장과 송병관 행정부원장, 황원민 기획조정부실장, 김선겸 총무팀장이 성공적인 개원 기여공로로 수상했으며, 올해의 직원상은 김희중 새병원준비팀장과 김정태 인사팀장이 새 병원 증축관련 업무와 안정적인 노사관계 기여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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