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 부석분회 모임 단체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최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기수)에서 다문화가족 통합 자조 모임 `서·다·인(in)′ 부석 분회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첫 번째 모임을 가진 이날 행사에는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기수 부석면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부석면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수 부석면장은 "노령인구가 비교적 많은 부석면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과 같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한 사회 조기 정착지원 및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예기자단 김서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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