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실공방'운영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최근 결혼이주여성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실공방'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에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가죽공예 강의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가죽작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여 직접 제작한 작품은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물포장법, 이미지메이킹 교육 및 이력서·면접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취·창업 직업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마실공방'의 가족공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참여자들의 취·창업 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공방이라는 '마을'에 나와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명예기자단 하루나 카나(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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