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LG 상대 2-11 패…선발 킹험 사사구 이은 피홈런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LG 상대 2-11 패…선발 킹험 사사구 이은 피홈런

5회말 2루 베이스 맞은 공 역전 빌미

  • 승인 2021-05-08 21:3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10508_킹험
한화이글스 킹험이 8일 LG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LG를 맞아 3회 초 선취점의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고 만루 홈런을 내주는 등 2-11로 패했다.

한화이글스는 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에서 LG를 상대로 킹험을 선발투수로 앞세웠다.

지난 7일 예정된 경기가 악화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당초 7일 선발 예정이던 킹험도 하루 늦은 8일 선발 마운드에 섰다.

한화 9번 타자 임종찬이 상대의 송구 실책에 1루까지 살아나가고, 이어 1번 정은원이 죄익수 왼쪽 깊숙이 떨어지는 안타 그리고 2번 노수광이 빗맞은 땅볼에 아웃되는 사이에 3루에 있던 임종찬이 홈베이스를 훔쳤다. 이어 하주석이 친 땅볼을 받은 상대 수비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정은원이 홈에 먼저 손을 닿아 한화는 2득점으로 앞서갔다.



3회 말 LG의 선두 타자 정주현이 친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노수광이 몸을 던져 극적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5회 말 만루 상황에서 LG 채은성이 타격한 2루수 아웃코스의 공이 2루 베이스에 맞아 엉뚱한 방향으로 튀기면서 2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선 라모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스코어는 2-6점까지 벌어졌다.

LG가 7회 말 3득점, 8회말 2득점을 각각 추가하는 사이 한화는 8회 초 노수광, 하주석으로 이어진 멀티히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추가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킹험은 이날 4사구 3개를 내주고 3타점 홈런을 맞으며 4이닝을 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한화는 LG를 상대로 3차례 경기에서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고, 9일 LG를 상대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2.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3.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4.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5.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1.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2.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3.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4. 세종대왕 포토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다
  5.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헤드라인 뉴스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내려진다. 앞서 탄핵 심판대에 오른 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가른 핵심은 법률을 위반하더라도 위반의 중대성, 즉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중대한 위법행위 판단 여부였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 모두 ‘헌재 결정 수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리더라도 정국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철저한 보안 속 선고 준비=윤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서..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