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이상행동 감지 AI 엣지 기술' 과기부 실증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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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이상행동 감지 AI 엣지 기술' 과기부 실증 사업 선정

5G MEC 기반 인공지능 엣지 컴퓨터 활용한 기술
정보통신기술협, 기계연 올해 말까지 과제 수행

  • 승인 2021-05-07 09:2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주력하고 있는 지하철에서 이상행동 시 AI 엣지 기술로 잡아내는 개방형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이 과기부 과제수행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G MEC 기반의 인공지능 엣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시철도에 접목해 기획한 사업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해 각 기관이 올해 말까지 8억 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주 내용은 전동차량 내 발생하는 이상행동(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대전시 지하철에서 이상행동시 AI 엣지 기술로 잡아낸다. (1)
대전시는 이미 지난 2월 대전시청역에서 넘어짐 사고 등의 이상행동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철도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시는 지하철 역사에 이어 차량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다.

대전시는 'AI인공지능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미 인공지능도시로 선포했고, 6개 분야 7개 사업 공모를 통해 414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정했다. 관세AI인공지능 불법 복제품 판독 실증랩 구축에 227억 원을 투입된다.

충남대 AI융합연구센터 51억,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86억이 확보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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