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이날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에 대한 추세를 끊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인천 서구를 포함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환자도 1명 발생했다. 이어 나머지는 유성 A요양원을 포함한 기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자 중에서 지역 내에서는 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인접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공주시 127.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6일 정오 기준 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373명이 됐다.
충남에서는 6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3129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6명, 아산 3명이다.
이어 충북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이에 따라 충북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79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지역에서는 이날 노인시설, 75세 이상 등 1차 접종자만 총 880명 더해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총 10만 692명으로 나타났다.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차 백신은 이날 304명이 추가로 접종하면서 지역 누적 접종자 수는 6일 오후 3시 기준 1만 7593명이 됐다. 접종률은 68.8%다. 2차 백신은 이날 482명이 추가로 맞으면서 누적 3764명이 됐다. 접종률은 14.7%다.
충남의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6573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19만1826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57%, 2차 6%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22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892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의 백신 접종 현황으로는 1차 890명, 2차 3159명이 신규 백신 접종을 진행해 누적 접종자 수는 각각 총 13만 441명, 2만 1718명으로 나타났다. 신가람.세종=이상문.내표=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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