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입원환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대전우리병원은 2003년 개원 이후 매년 5월 감사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아 그동안 2600여 명에게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선물했다.
대전우리병원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척추전문병원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지정됐다. 또 임상경험과 척추수술에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등 통합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날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이하 전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병원 내 한가정의 환자를 찾아가 꽃을 전달했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은 "입원환자분들은 코로나 방지차원으로 면회도 안돼 쓸쓸하게 느낄 수 있어 직원들이 대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라며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과 떡을 통해 어버이날 의미를 되살리고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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