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학교 ‘롱화이국제학교’, 2021 3월 학기부터 대면수업 실시 중

5월 22일과 7월 10일 학교설명회 개최 예정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 중국학교들이 화상수업을 하고있지만 롱화이국제학교에선 2021년 봄 학기부터 대면 수업과 화상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롱화이국제학교가 중국입국이 가능한 외국학생들에 한해 2021년 9월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9월학기 롱화이에 입학하는 한국 학생들은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롱화이국제학교는 중국 절강성 주지시에 위치한 기숙사제 명문 사립학교로, 유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과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미국, 캐나다,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 유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롱화이국제학교 글로벌클래스는 20여 개국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직속 교육과정으로, 유학생들을 위한 학년별 체계적인 수업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달 다양한 교내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트폴리오 이력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중국문화퀴즈대회, 창의적 중국지도 그리기 대회, 더빙대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중국어잰말놀이, 중국어 스피치 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롱화이국제학교 관계자는 “중국 내 중고등학교 중 대면 수업을 실시한 학교가 많지 않은 가운데 롱화이는 이번 3월학기부터 재학생들을 위한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현재 2021 9월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22일과 7월 10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학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