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권수도사업단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금강권수도사업단(단장 이상명)은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후원했다.
금강권수도사업단 직원들은 아산 배방읍 아동복지시설 그레이스빌을 찾아 약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사업단은 개소이래 8년째 해당 지역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공헌기부액으로 조성하고, '금강수도사랑나눔단' 사회공헌 동아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아산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이상명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밀착된 나눔활동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967년 설립 이후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생활 향상 및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동적 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에 신뢰받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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