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출자금은 업체당 6000만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대출이자 2~3%는 2년간 대전시가 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000억 원 긴급자금 수혈로 3488개 업체가 융자를 받았고, 998개 업체는 융자상환액 313억에 대해 1년간 상환 유예와 2% 이자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었다는 분석이다.
자금 지원 방식은 두 가지다. 일반 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600억 이다.
남은 하나는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지원자금 100억 원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가운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인 띵동, 부르심, 휘파람에 가입된 사업자 또는 온통대전몰에 입점 된 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 가능한 협약은행은 총 13곳이고, 단 추천서 발급 대상이어도 부동산 담보, 신용, 보증기관의 보증이 불가한 경우는 융자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역의 한 소상공인은 "대출이자를 시에서 부담해주는 것만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행정기관의 다양한 지원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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