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소속 선수 코로나 확진, K리그 경기 일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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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소속 선수 코로나 확진, K리그 경기 일부 조정

  • 승인 2021-05-04 20:00
  • 수정 2021-05-16 23:4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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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페이스북 캡처
충남아산FC 선수단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K리그2 일부 경기가 연기됐다. 충남아산FC는 4일 구단 SNS를 통해 오는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아산은 "방역당국 및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변경된 경기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감염된 선수는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선수가 아산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중 1일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나올 경우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드레곤즈와의 K리그2 10라운드 경기도 연기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내일 오전 10시경 충남아산 선수단의 검사 결과에 따라 경개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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