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창 농가는 약 17㏊에 벼를 재배하는 곳으로, 조생종부터 종만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첫 모내기 품종은 '기라라 397'로 극조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추석 전인 8월 말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대전지역의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본격 시작될 것으로 봤다.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과 드론을 활용한 방제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방노창 농가는 2019년 5월 1일에도 대전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조생종 해담벼를 심었다. 해담벼는 생육일수가 짧고 향기와 윤기, 질감이 좋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밥쌀용 최고 품종이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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