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세종시농정지원국과 세종의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 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 세종시농정지원국(국장 이명렬)과 농협농가주부모임 세종시연합회(회장 정연환)회원들이 지난 30일 세종시 금남면 도암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에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행동 참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다. 세종 행복도시는 2040 탄소중립도시 건설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농협 임직원과 농주모 회원들은 폐비닐·플라스틱 등의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활동, 기후행동 실천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농협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자제, 분리배출 철저 및 장바구니 사용 등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탄소중립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 농협이 앞장서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