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어린이날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 공연

  • 문화
  • 공연/전시

대전예술의전당, 어린이날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 공연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공연
오후 2시 대전예당 아트홀

  • 승인 2021-05-02 09:49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222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 공연포스터.
"뚜띠,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채널과 제품, 도서, 교구, 팝업스토어,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 '핑크퐁'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의 어린이들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를 공연한다.

'뚜띠를 찾아라'는 아기상어(Baby Shark)동요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우리 아이 첫 번째 클래식"이란 콘셉트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11
'뚜띠를 찾아라' 공연 모습.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동요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위풍당당 행진곡, 봄의 왈츠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작품은 글로벌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사자왕의 생일 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뚜띠(Tutti)'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공연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뮤지컬 배우 고현경, 한보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지휘에 김영랑,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요한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스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클래식 곡과 핑크퐁 오리지널 동요을 번갈아 가며 연주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사자왕의 행진'에 이어 핑크퐁 동요 '핑크퐁 만나서 반가워',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피아니스트', 핑크퐁 동요 '곰 세 마리',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핑크퐁 동요 '상어가족', 비제의 '카르멘 서곡', 핑크퐁 '펭귄댄스' 등 다양한 곡으로 꾸민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2.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3. [사설] 교육공무직·철도노조 파업 자제해야
  4.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5.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속도 높인다
  1.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2. [사설] 어이없는 계엄령, 후유증 최소화해야
  3. 대전·충남 법조계, "비상계엄 위헌적·내란죄 중대 범죄" 성명
  4. 전교조 대전지부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
  5. 윤 대통령 계엄 선포 후폭풍

헤드라인 뉴스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을 재차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국민께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하고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