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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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년 연속'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 진료기관 평가에서
정확한 원인진단 및 진료 지속성 등 '우수'

  • 승인 2021-04-30 13:5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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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4년 연속 만성폐쇄성 폐질환 외래진료 우수긴관에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4년 연속 만성폐쇄성 폐질환 외래진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6차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외래진료 중 2019년 5월에서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폐기능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원인 진단이 되었는지, 환자는 꾸준히 해당 병원을 찾아 진료 지속성을 유지했는 지,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대전성모병원은 이들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증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1969년에 설립돼 복음정신에 따라 중부권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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