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선출… 충청권 선수는 3선 김태흠

국민의힘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21대 국회 두 번째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충청권에서는 3선인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후보로 나섰고 이외 권성동·김기현·유의동 의원(선수·가나다순) 등 총 4명이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원내대표는 임기 1년이다.

이날 의원총회 투표 전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가 개최되며, 후보들의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을 진행한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야권 통합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차기 당권 지형도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통합 문제 의견을 교환하고,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