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송재만 의원, 김연풍 의원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유성구의회 예산특별위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탄력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송재만 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0.84%라는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문제가 눈앞으로 다가와 최악의 경우 '지방정부 소멸' 을 초래할 것"이라며 "보육현장에서조차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탄력적인 운영비 집행이 가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재만 위원장은 앞서 제245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에서도 어린이집 지원확대를 통한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정·민간 어린이집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같은 당 김연풍 의원은 구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참여와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5분 발언에 나선 김연풍 의원은 "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반석천 일원 산책로에 분리수거함을 10곳에 임시로 시범 운영 중이고, 주민 호응도 좋다"며 "거리에 쓰레기통으로 주변 미관 등이 염려된다는 반대의견도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의 선행에 발빠른 행정이 수반된다면 관광과 과학의 도시인 유성이 더욱더 빛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연풍 의원은 '노은2·3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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