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세종 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 행사에서 문화랑(세종시 역사콘텐츠) 기업 시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창경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 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체험·공유하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세종창경센터 등 6개 기관이 권역별로 주관했다.
지난 23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와 온도체크, 마스크 착용확인 후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손현옥 의원과 시청 공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문화정원의 뜰(커뮤니티 공간)·터(기억공간)·원(창작공간) 등 각 공간의 특색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의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딩과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지원사업 최종심사를 통해 내맘에 꽃청(수제 과일청), 카카오파이브(복숭아 발효 초콜릿), 문화랑(세종시 역사콘텐츠), 루아흐(천연방향제), 에어뉴(유휴공간활용 물류) 등 5개 기업이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박철순 세종창경센터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이 곧 지역사회의 공생과 동반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세종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원은 "세종시의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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