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다체로운 홈 경기 이벤트를 준비한다(대전하나시티즌)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9일 석가탄신일 등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날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깥나들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나의 가족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퍼플아레나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근로자의 날인 내달 1일에는 '어른이날'컨셉으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홍삼 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주고, 5일 어린이날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남아산과의 경기전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에너지 충전을 위한 홍삼 스틱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 또한, 지역 근로자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즐기며 근로자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 전남전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다문화 청소년 K-POP팀 'UNA(우나)'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하나'를 뜻하는'UNA(우나)'는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희망디딤돌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 가격도 대폭 할인에 들어간다.
지난 홈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인 2021원에 판매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프로모션 티콋은 E석으로 제한한다. 기존 서포토석을 비롯해 일반인석은 기존 요금을 유지한다. 대전하나시즌 관계자는 "프로모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 2연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경기로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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