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해 조례에 제시된 여러 과제 실행의 시작으로 대전학교문화예술교육위원회를 설치, 27일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학계 전문가, 문화예술 기관의 기관장, 교원 및 학부모 9명과 당연직 위원 2명(교육국장, 체육예술건강과장)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전의 예술교육 현안은 물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첫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소개와 대전의 학교예술교육의 추진방향 및 추진과제를 안내하며 발전 방향 모색과 함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