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경쟁률 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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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경쟁률 17대 1

교육행정 75명, 전산·식품위생·시설 8명 등 총 95명 모집에 1,623명 지원 -

  • 승인 2021-04-26 14:37
  • 수정 2021-04-26 17:28
  • 신문게재 2021-04-27 4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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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의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7대 1을 기록했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5명 선발에 1623명이 접수했다.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70명 선발에 1457명이 접수해 경쟁률 20.8대 1을 기록했다.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는 29명이 지원하여 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공업(일반전기)분야 10대 1 ▲시설(일반토목)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직렬에는 ▲전산 9.3대 1 ▲식품위생 11대 1 ▲시설(건축) 7대 1 ▲시설관리(일반) 2.7대 1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6월 5일 실시된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방역조치를 마련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필기시험 장소 공개는 5월 24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종무 총무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험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임용시험에 대한 변동사항 및 안내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고, 시험 실시 기간에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정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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