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권발전위원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 음료수 30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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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권발전위원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 음료수 3000개 전달

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국
코로나19 극복 음료수 전달식

  • 승인 2021-04-26 16:06
  • 수정 2021-04-26 16:07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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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에 음료수를 3000개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래시장 상권이 침체한 가운데 대전상권발전회가 대전 중앙시장 상인들과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국에서 '코로나 극복 음료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태호 수석부회장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사무국을 방문해 음료수 3000개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영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부회장을 비롯해 유장혁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감사, 배종남 전 신중앙시장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영근 부회장은 "전달해 주신 음료수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마음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이 대전상권발전위원회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더욱 결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호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2500여 개의 상점이 일제히 휴업하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중앙시장 상인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수가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8일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대전마케팅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빵 축제, 토토즐 페스티벌 등 중장기 계획수립과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상권'과 관련 클린점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및 상권발전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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