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정책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청년고용정책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잡아라 서포터즈 7기' 활동 시작

  • 승인 2021-04-25 14:42
  • 수정 2021-05-16 10:49
  • 신문게재 2021-04-26 8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10425083932
고려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1학기 '잡(JOB)아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하고, 지난 19일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고려대 세종캠 제공

고려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재우)가 청년들의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학기 '잡(JOB)아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하고, 지난 19일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활동증명서 발급, 장학금 지급,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7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채널 운영, 영상·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등 청년층 수요에 알맞은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이들은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희주 학생(경제정책학전공·7기 팀장)은 "진로·취업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 가득한 팀원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호 직원(서포터즈 담당)은 "이번 서포터즈는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들이 선발됐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개소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대학과 정부의 모든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정보 제공,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천 채용 등 원스톱 청년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고려대학교는 세종캠퍼스(세종시 42만 7106㎡)와 서울캠퍼스(서울 성북구 88만 2370㎡) 및 3개의 부속병원(안암병원 : 서울 성북구 6만 7676㎡, 구로병원 : 서울 구로구 4만 208㎡, 안산병원 : 경기도 안산시 4만 7846㎡)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캠퍼스에는 과학기술대학, 공공정책대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문화스포츠대학, 약학대학의 5개 단과대와 일번대학원, 인문정보대학원, 경영정보대학원, 의용과학대학원, 행정전문대학원의 5개 대학원으로 운영된다.

 

창의교육-실용연구 대학으로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제2의 창학을 비전으로 글로벌 연구역량으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로 키운다는 발전목표를 세웠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2.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3.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1.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2.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5.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