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1학기 '잡(JOB)아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하고, 지난 19일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고려대 세종캠 제공 |
고려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재우)가 청년들의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학기 '잡(JOB)아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하고, 지난 19일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활동증명서 발급, 장학금 지급,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7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채널 운영, 영상·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등 청년층 수요에 알맞은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이들은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희주 학생(경제정책학전공·7기 팀장)은 "진로·취업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 가득한 팀원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호 직원(서포터즈 담당)은 "이번 서포터즈는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들이 선발됐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개소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대학과 정부의 모든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정보 제공,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천 채용 등 원스톱 청년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고려대학교는 세종캠퍼스(세종시 42만 7106㎡)와 서울캠퍼스(서울 성북구 88만 2370㎡) 및 3개의 부속병원(안암병원 : 서울 성북구 6만 7676㎡, 구로병원 : 서울 구로구 4만 208㎡, 안산병원 : 경기도 안산시 4만 7846㎡)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캠퍼스에는 과학기술대학, 공공정책대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문화스포츠대학, 약학대학의 5개 단과대와 일번대학원, 인문정보대학원, 경영정보대학원, 의용과학대학원, 행정전문대학원의 5개 대학원으로 운영된다.
창의교육-실용연구 대학으로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제2의 창학을 비전으로 글로벌 연구역량으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로 키운다는 발전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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