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한남대 교수 |
한남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김명준 교수팀이 '스마트 시티 AI·빅데이터 활용과정'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사업에는 대전시 스마트 교통팀과 KAIST,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등의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해 특강 및 프로젝트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자치단체와 연구소, 대학,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까지 원스톱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과정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은 실무에 필요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업에 돌아가 실무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총괄을 맡은 김명준 교수는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력을 공급하는 화수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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