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홈경기 티켓 오픈을 발표했다(대전하나시티즌) |
시티즌은 2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내달 1일, 5일 홈경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은 5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충남아산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전남드레곤즈와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5월 첫 경기인 충남아산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자 이번 시즌 첫'충청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7R의 양 팀 기록을 비교해보면 대전은 득점, 슈팅, 유효슈팅 모두 충남아산 보다 앞서 있다. 짠물 수비로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는 아산에 대전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남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전남은 현재 승점 12점으로 2위에 올라 선두 대전을 바짝 뒤쫓고 있다. 대전은 지난 5R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전남을 꺾고 추격을 따돌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다.
5월 1일과 5일 홈경기 티켓은 2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은 다가오는 5월 홈경기에서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한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어른이날' 컨셉으로 진행돼 성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성인 관람객 대상 증정품을 준다.
5월 5일 전남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지난 홈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2021원에 티켓을 판매하는'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E석에 한함).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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