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지승훈)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17일 어메니티복지마을과 치유의 숲 환경미화를 위해 16가정 46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모두가족봉사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서천에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과 풍경이 있는지 처음 와 봤다"며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니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서천센터 관계자는 "매년 지역 사회기관을 찾아 환경 정화와 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가족간 유대 강화는 물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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